치매환자 실종 예방하는 방법 2가지(+인식표, 사전 지문등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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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환자 행동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실종사건이 많습니다. 하지만 경찰에 신고하고 실종경보를 날렸을 때 최대한 빨리 찾으려면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.
치매환자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이 발견했을 때 바로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인식표 발급
인식표에는 어르신 별로 고유번호가 부여되고 실종위험이 있는 어르신 옷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식표를 부착합니다. 실종위험이 있는 환자 및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입니다. 어르신 옷에 다리미로 인식표를 부착하고 실종 시 인식표에 있는 고유번호를 조회해서 신상정보를 파악합니다.
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.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가족관계증명서와 대상자 사진을 제출합니다. 시스템에 등록하고 인식표 일련번호가 부여된 후 인식표를 배부받습니다. 비용은 무료입니다.
2. 지문사전등록
가까운 경찰서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가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지문과 얼굴 사진,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합니다.
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 누구나 지문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. 치매환자 얼굴사진 및 기타 신상정보와 함께 지문을 사전에 등록합니다.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줍니다.
치매안심센터와 경찰서, 지구대, 파출소에 치매환자를 모시고 함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.
방문할 때 치매진단서 또는 소견서와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신분증, 보호자 신분증, 치매환자 보호자 확인 가능한 주민등록등본, 초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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